Q1. 안녕하세요 작가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인스타 ID가 정말 힙하고 멋지신데요 (@collinonyou)
예명 뜻도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프로듀싱팀 VENDORS에서 탑라이너로 활동 중인 COLL!N 입니다.
'콜린'이라는 이름이 부르기에도, 적었을 때도 보기 좋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짓게 되었어요.
사실 뜻은 이름을 정하고 난 후에 떠올린 건데요. '전화를 걸어서라도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2. 작가님은 어떤 과정을 통해 작곡을 배우고, 입봉하게 되셨을까요?
사실 작곡을 따로 배운 적은 없어요.
저는 개인 음악 활동을 하다가 K-POP 씬에 들어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내 음악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무작정 작곡을 시작하게 됐어요.
하지만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작곡, 작사 레슨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더더욱 숙련의 과정이 오래 걸리고, 입봉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들이 있어서 앞으로 저에게 배우시게 될 분들은
좀 더 빠르게 입봉의 길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3. 저는 작가님 곡 중에 <바보>라는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지금까지 발매된 작품 중 특별히 애착이 가거나 비하인드를 소개해 주시고 싶은 곡이 있을까요?
COLL!N 곡 중에서는 ‘orange’ 라는 곡이 제일 인기가 많은데요.
사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사운드 클라우드에 무료 공개를 했다가 주위 많은 분들의 권유로 발매하게 된 곡이에요.
그래서 특히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바보’라는 곡을 제일 좋아해요.
K-POP 곡 중에서는 'Wanna One (워너원) - 불꽃놀이'가 당시 몇 달간의 수정 기간을 가지며 정말 열심히 임했던 작품이고,
저를 알바 인생에서 구제해 준 곡이기도 해서 여전히 무척 소중하고 감사한 곡입니다.ㅎㅎ
Q4. 작가님께서는 탑라이너로 활동하면서 생긴 습관이나 직업병 같은 게 있으실까요?
음악적 고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어떤 노래를 처음 들으면 다음 멜로디를 미리 예측해 보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처음 듣는 노래인데 다음 멜로디를 맞히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또 음악적 고민과 관련하여, 평소에 영감을 어디서 받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요.
테마나 멜로디가 떠오르지 않아도 나올 때까지 어떻게든 끝까지 만들어내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그런 문제들은 조금씩 극복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저에게 영감은 필수 요소가 아니게 된 것 같아요.
작업을 하다 보면 매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연습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Q5.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음악 스타일 또는 자신 있는 장르는 무엇일까요?
작가님 레슨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K-POP 작곡을 위해서는 사실 모든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트렌드가 항상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어느 한 장르라도 취약하면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가 버거울 거예요.
하지만 장르의 트렌드가 끊임없이 바뀌어도 그 속에서 유의미한 테마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제가 수록곡, 팬송, 이지리스닝 느낌의 곡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 크레딧을 보면 그런 곡만 있는 건 아니에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파악하고 완성하는 것, 그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6. 마지막으로 K-POP 작가로 활동해 오시면서 느낀 점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작가님만의 포인트가 있으실까요?
제가 2018년에 처음 입봉을 했으니 어느덧 작곡가 생활도 7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탑라인은 멜로디 메이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듬 같은 그 이외 포장지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라인이라도 어떻게 부르고, 어떻게 에디팅하냐에 따라 결과가 정말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메이킹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의 레슨에서는 멜로디 뿐 아니라 곡을 어떻게 디자인 하고, 어떻게 포장해서 마무리 하는지까지
디테일에 대해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Q1. 안녕하세요 작가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인스타 ID가 정말 힙하고 멋지신데요 (@collinonyou)
예명 뜻도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프로듀싱팀 VENDORS에서 탑라이너로 활동 중인 COLL!N 입니다.
'콜린'이라는 이름이 부르기에도, 적었을 때도 보기 좋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짓게 되었어요.
사실 뜻은 이름을 정하고 난 후에 떠올린 건데요. '전화를 걸어서라도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2. 작가님은 어떤 과정을 통해 작곡을 배우고, 입봉하게 되셨을까요?
사실 작곡을 따로 배운 적은 없어요.
저는 개인 음악 활동을 하다가 K-POP 씬에 들어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내 음악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무작정 작곡을 시작하게 됐어요.
하지만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작곡, 작사 레슨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더더욱 숙련의 과정이 오래 걸리고, 입봉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들이 있어서 앞으로 저에게 배우시게 될 분들은
좀 더 빠르게 입봉의 길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3. 저는 작가님 곡 중에 <바보>라는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지금까지 발매된 작품 중 특별히 애착이 가거나 비하인드를 소개해 주시고 싶은 곡이 있을까요?
COLL!N 곡 중에서는 ‘orange’ 라는 곡이 제일 인기가 많은데요.
사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사운드 클라우드에 무료 공개를 했다가 주위 많은 분들의 권유로 발매하게 된 곡이에요.
그래서 특히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바보’라는 곡을 제일 좋아해요.
K-POP 곡 중에서는 'Wanna One (워너원) - 불꽃놀이'가 당시 몇 달간의 수정 기간을 가지며 정말 열심히 임했던 작품이고,
저를 알바 인생에서 구제해 준 곡이기도 해서 여전히 무척 소중하고 감사한 곡입니다.ㅎㅎ
Q4. 작가님께서는 탑라이너로 활동하면서 생긴 습관이나 직업병 같은 게 있으실까요?
음악적 고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어떤 노래를 처음 들으면 다음 멜로디를 미리 예측해 보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처음 듣는 노래인데 다음 멜로디를 맞히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또 음악적 고민과 관련하여, 평소에 영감을 어디서 받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요.
테마나 멜로디가 떠오르지 않아도 나올 때까지 어떻게든 끝까지 만들어내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그런 문제들은 조금씩 극복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저에게 영감은 필수 요소가 아니게 된 것 같아요.
작업을 하다 보면 매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연습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Q5.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음악 스타일 또는 자신 있는 장르는 무엇일까요?
작가님 레슨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K-POP 작곡을 위해서는 사실 모든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트렌드가 항상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어느 한 장르라도 취약하면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가 버거울 거예요.
하지만 장르의 트렌드가 끊임없이 바뀌어도 그 속에서 유의미한 테마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제가 수록곡, 팬송, 이지리스닝 느낌의 곡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 크레딧을 보면 그런 곡만 있는 건 아니에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파악하고 완성하는 것, 그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6. 마지막으로 K-POP 작가로 활동해 오시면서 느낀 점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작가님만의 포인트가 있으실까요?
제가 2018년에 처음 입봉을 했으니 어느덧 작곡가 생활도 7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탑라인은 멜로디 메이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듬 같은 그 이외 포장지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라인이라도 어떻게 부르고, 어떻게 에디팅하냐에 따라 결과가 정말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메이킹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의 레슨에서는 멜로디 뿐 아니라 곡을 어떻게 디자인 하고, 어떻게 포장해서 마무리 하는지까지
디테일에 대해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