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윤아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현재 프로 클래스를 수강 중인 하윤아입니다😊
153줌바스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작사한 총 기간은 2년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매달 올라오는 학원 인터뷰를 늘 꼬박꼬박 챙겨 봤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두근두근.. 떨리네요ㅎㅎ
지금은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작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Q2. 이진혁 <Relax>에 이어 이번 ZEROBASEONE <Feel the POP>에도 작사로 참여하게 되셨어요!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작가님🥳 많은 작가님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타이틀곡 참여'를 연달아 해내신 소감이 어떠세요?
(앨범 커버를 누르시면 해당 곡의 MV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게 타이틀 곡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음악 방송에서 작사란에 제 이름이 적힌 걸 볼 때마다 아직도 얼떨떨하고 꿈 같은 기분이에요.
타이틀곡은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작사한 부분에서 아티스트가 그 가사에 맞게 연구해 온 표정과 제스처를 할 때 가장 보람찬 느낌이 들어요😊
특히 퍼포먼스를 염두에 두고 쓴 가사가 상상한 대로 구현이 됐을 때는 뭔가 무대와 소통하는 것 같아 짜릿하기도 하고,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데뷔작인 XEED의 <BLUE> 첫 방송 날 발매를 축하해주러 모이신 작가님들과 함께 무대를 봤었는데요,
그때가 제겐 특히 잊을 수 없는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Q3. 작가님께서는 벌써 세 개의 곡에 참여하셨는데요~!
혹시 특별한 작업기가 있거나, 공유하고픈 비하인드가 있는 곡이 있으실까요?
제로베이스원의 <Feel the POP>을 작업할 때의 일인데요,
핵심 키워드가 잘 정해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중 환기할 겸 부모님과 밤 산책을 하러 갔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제로 음료가 딱 눈에 띄더라구요.
이거다! 싶어서 집으로 후다닥 돌아와 가사를 썼고, 그렇게 탄생한 부분이 코러스의 'Lala zero POP with me~' 부분이에요.
주변 지인들이 계속 랄라제로팝윗미~를 흥얼거리게 된다고, 들을수록 중독되는 파트라고 말해줘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 이후로 자주 산책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Q4. 이처럼 좋은 소식 덕분에 작가님께서는 네 달의 유예 기간을 가지셨잖아요~!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작사하시는 동안에는 어떻게 작업셨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마음가짐이에요.
혼자라는 이유로 해이해지지 않도록 ‘무조건 유예 기간 동안 픽스 낸다!!’라고 다짐하며 마음을 정말 독하게 먹었습니다😤
마침 유예 기간과 방학이 겹쳐서, 독기 Max 상태로 작사에만 열중했던 것 같아요.
또한 제출했다고 끝이 아니라, 하루나 이틀 뒤에 시안을 다시 뜯어보면서 학원에서 하는 피드백처럼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꼽았어요.
제출 당시에는 잘 썼다고 생각했어도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꼭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셀프 피드백을 통해서 제 시안을 좀 더 꼼꼼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Q5. 작가님은 지금 세상에서 제일 바쁜 대학생이시잖아요😭 학업과 작사, 어떻게 병행하고 계실까요?
학기 중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작업하고 제출한 후 학교에 가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히니 오히려 작업 시간이 빨라지고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은 꼭 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필 시험 기간에 꼭 시안이 몰아쳐 오는데요..ㅠ 그렇게 바쁠 때는 박카스를 손에 쥐고 캠퍼스를 거의 좀비처럼 걸어 다닌답니다😂
학업과 작사를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정말 열정열정!!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통학하는 길에 발매 곡을 들으면서 가는 게 저의 소소한 행복이에요ㅎㅎ
Q6. 작가님의 데뷔까지 함께한 153줌바스 아카데미! 아카데미에서 보낸 시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첫 픽스 이후로 두 번째 픽스 연락까지 거의 1년의 기다림이 있었는데요,
그 기간 동안 슬럼프도겪었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팠던 것 같아요.
어느 날 대면 수업이 끝나고 릴쥰 작가님이 절 붙잡으시면서 괜찮냐 물어봐 주셨는데, 그 순간 참아왔던 것들이 펑!하고 터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정말 잘하고 있다고 응원의 말을 넘치도록 해주셨는데, 그날 집으로 가는 길에 많이 울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작사 인생 내내 흔들릴 때마다 늘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따수운 줌바스 작가님들께
이번 인터뷰를 기회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Q7. 이처럼 차근차근 잘 성장해가고 계신 윤아 작가님!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요?
지금 이루고 싶은 짧은 목표는 단독 작사로 이름 올리기입니다!
오롯이 제 가사들로 채워진 노래는 듣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를 것 같아서요☺️
그러기 위해서 한 곡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더더! 노력하려고 합니다.ㅎㅎ
긴 목표는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요, '즐겁게 오래오래 작사하기'입니다!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작사를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재미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제 스스로가 잊지 않았으면 해서
매년마다 마음에 되새기고 있어요! 다행히 작사는 아직까지도 제게 매일매일 설레는 존재예요💚
Q8.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한 마디 부탁드려요 :D
인터뷰 답변을 적으며 생각해 보니 꽤 오랫동안 작사를 해왔더라구요.
돌이켜보면 작사를 하는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도 참 많았는데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매일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새로운 풍경에 다다라 있을 거라는 희망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작사 인생이지만, 같이 버티고 즐기면서 으싸으싸! 걸어가 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작가님들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모든 작가님들 파이팅!!!!
꾸준히 멋진 결과를 내시며 프로 작사가로서 잘 성장해오고 계신 윤아 작가님!
유예 기간 동안 좋은 소식이 계속 들려와서 어떻게 작업을 하고 계신지, 어떤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요~!
역시나 작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과 노력이 바탕이 된 열정이 그 비결이었어요...🌟
수업도 묵묵히 잘 따라 주시고, 작업도 늘 성실하게 임해 주시는 윤아 작가님!
작가님의 목표가 이뤄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저희 153줌바스 아카데미와 함께 오래오래 즐겁게 작사가의 꿈을 이뤄 나가요!
저희도 작가님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윤아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현재 프로 클래스를 수강 중인 하윤아입니다😊
153줌바스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작사한 총 기간은 2년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매달 올라오는 학원 인터뷰를 늘 꼬박꼬박 챙겨 봤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두근두근.. 떨리네요ㅎㅎ
지금은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작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Q2. 이진혁 <Relax>에 이어 이번 ZEROBASEONE <Feel the POP>에도 작사로 참여하게 되셨어요!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작가님🥳 많은 작가님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타이틀곡 참여'를 연달아 해내신 소감이 어떠세요?
(앨범 커버를 누르시면 해당 곡의 MV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게 타이틀 곡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음악 방송에서 작사란에 제 이름이 적힌 걸 볼 때마다 아직도 얼떨떨하고 꿈 같은 기분이에요.
타이틀곡은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작사한 부분에서 아티스트가 그 가사에 맞게 연구해 온 표정과 제스처를 할 때 가장 보람찬 느낌이 들어요😊
특히 퍼포먼스를 염두에 두고 쓴 가사가 상상한 대로 구현이 됐을 때는 뭔가 무대와 소통하는 것 같아 짜릿하기도 하고,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데뷔작인 XEED의 <BLUE> 첫 방송 날 발매를 축하해주러 모이신 작가님들과 함께 무대를 봤었는데요,
그때가 제겐 특히 잊을 수 없는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Q3. 작가님께서는 벌써 세 개의 곡에 참여하셨는데요~!
혹시 특별한 작업기가 있거나, 공유하고픈 비하인드가 있는 곡이 있으실까요?
제로베이스원의 <Feel the POP>을 작업할 때의 일인데요,
핵심 키워드가 잘 정해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중 환기할 겸 부모님과 밤 산책을 하러 갔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제로 음료가 딱 눈에 띄더라구요.
이거다! 싶어서 집으로 후다닥 돌아와 가사를 썼고, 그렇게 탄생한 부분이 코러스의 'Lala zero POP with me~' 부분이에요.
주변 지인들이 계속 랄라제로팝윗미~를 흥얼거리게 된다고, 들을수록 중독되는 파트라고 말해줘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 이후로 자주 산책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Q4. 이처럼 좋은 소식 덕분에 작가님께서는 네 달의 유예 기간을 가지셨잖아요~!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작사하시는 동안에는 어떻게 작업셨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마음가짐이에요.
혼자라는 이유로 해이해지지 않도록 ‘무조건 유예 기간 동안 픽스 낸다!!’라고 다짐하며 마음을 정말 독하게 먹었습니다😤
마침 유예 기간과 방학이 겹쳐서, 독기 Max 상태로 작사에만 열중했던 것 같아요.
또한 제출했다고 끝이 아니라, 하루나 이틀 뒤에 시안을 다시 뜯어보면서 학원에서 하는 피드백처럼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꼽았어요.
제출 당시에는 잘 썼다고 생각했어도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꼭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셀프 피드백을 통해서 제 시안을 좀 더 꼼꼼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Q5. 작가님은 지금 세상에서 제일 바쁜 대학생이시잖아요😭 학업과 작사, 어떻게 병행하고 계실까요?
학기 중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작업하고 제출한 후 학교에 가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히니 오히려 작업 시간이 빨라지고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은 꼭 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필 시험 기간에 꼭 시안이 몰아쳐 오는데요..ㅠ 그렇게 바쁠 때는 박카스를 손에 쥐고 캠퍼스를 거의 좀비처럼 걸어 다닌답니다😂
학업과 작사를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정말 열정열정!!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통학하는 길에 발매 곡을 들으면서 가는 게 저의 소소한 행복이에요ㅎㅎ
Q6. 작가님의 데뷔까지 함께한 153줌바스 아카데미! 아카데미에서 보낸 시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첫 픽스 이후로 두 번째 픽스 연락까지 거의 1년의 기다림이 있었는데요,
그 기간 동안 슬럼프도겪었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팠던 것 같아요.
어느 날 대면 수업이 끝나고 릴쥰 작가님이 절 붙잡으시면서 괜찮냐 물어봐 주셨는데, 그 순간 참아왔던 것들이 펑!하고 터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정말 잘하고 있다고 응원의 말을 넘치도록 해주셨는데, 그날 집으로 가는 길에 많이 울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작사 인생 내내 흔들릴 때마다 늘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따수운 줌바스 작가님들께
이번 인터뷰를 기회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Q7. 이처럼 차근차근 잘 성장해가고 계신 윤아 작가님!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요?
지금 이루고 싶은 짧은 목표는 단독 작사로 이름 올리기입니다!
오롯이 제 가사들로 채워진 노래는 듣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를 것 같아서요☺️
그러기 위해서 한 곡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더더! 노력하려고 합니다.ㅎㅎ
긴 목표는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요, '즐겁게 오래오래 작사하기'입니다!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작사를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재미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제 스스로가 잊지 않았으면 해서
매년마다 마음에 되새기고 있어요! 다행히 작사는 아직까지도 제게 매일매일 설레는 존재예요💚
Q8.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한 마디 부탁드려요 :D
인터뷰 답변을 적으며 생각해 보니 꽤 오랫동안 작사를 해왔더라구요.
돌이켜보면 작사를 하는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도 참 많았는데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매일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새로운 풍경에 다다라 있을 거라는 희망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작사 인생이지만, 같이 버티고 즐기면서 으싸으싸! 걸어가 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작가님들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모든 작가님들 파이팅!!!!
꾸준히 멋진 결과를 내시며 프로 작사가로서 잘 성장해오고 계신 윤아 작가님!
유예 기간 동안 좋은 소식이 계속 들려와서 어떻게 작업을 하고 계신지, 어떤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요~!
역시나 작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과 노력이 바탕이 된 열정이 그 비결이었어요...🌟
수업도 묵묵히 잘 따라 주시고, 작업도 늘 성실하게 임해 주시는 윤아 작가님!
작가님의 목표가 이뤄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저희 153줌바스 아카데미와 함께 오래오래 즐겁게 작사가의 꿈을 이뤄 나가요!
저희도 작가님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