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작사 클래스수강생 인터뷰 - 23년 5월 호 < 황수민 작가님 >







Q1. 안녕하세요 수민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사 프로반을 수강하고 있는 황수민이라고 합니다 :-) 



Q2.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어져 온 '이 달의 작가' 제도에서 최다 선정 작가님으로 뽑히셨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그리고 혹시... 비결도 알 수 있을까요? 🤭

 앗.. 너무 부끄러운데.. 저도 최다일 줄 몰랐어요..ㅎㅎ

일단은 강사님들께서 내준 과제는 당연히 빠짐없이 하고, 수업 태도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해서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제가 들었던 반들은 작가님들이 다들 열심히 또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셔서 제가 최다 선정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Q3. 작가님께서는 비기너 클래스부터 시작하셔서, 벌써 153줌바스 아카데미와 함께하신지 1년이 넘었어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실 수 있었나요?

 일단 비기너 때부터 153줌바스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게 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기초를 정말 탄탄하게 배웠다고 생각이 돼서 그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강사님들이 열정 넘치게 가르쳐 주셔서 언제나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



Q4. 1년의 시간을 저희와 함께 보내시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우선 인터 클래스 때의 에피소드가 먼저 떠올라요.

당시 비대면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한 작가님께서 GOD의 '거짓말'을 곡 소개로 가져오셨었어요.

그때 마치 짠 듯이 '잘 가~ 가지마~' 부분을 단체로 떼창했던 게 기억나요ㅋㅋㅋ

선생님이랑 작가님들 다 빵 터져서 그 이후로 급격히 친해졌던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인터 클래스 때부터 친해진 친구 중에 수업 중 항상 뭐만 하면 울었다고 하던 친구가 있는데요

저는 그게 그냥 말로만 울었다고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친해지고 나서 보니까 리터럴리 문자 그대로 우는 거였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런 것들도 저에게는 너무 재밌는 에피소드 중 하나랍니다(?)ㅋㅋㅋㅋㅋ





Q5. 1년의 시간 동안 작가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도 저희가 함께 했는데요! 다시 한번 ITZY <Cheshire>로 데뷔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MAMA에서 최초 공개가 되었는데, 방송은 챙겨 보셨나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꺅.. 넘넘 감사합니다. MAMA 최초 공개 무대는 그때가 딱 수업 시간이라 생방송으로는 못 봤지만 끝나자마자 녹화된 걸로 봤어요!!

정말 너무 영광이고 행복했어요. 실감도 안 났고...  진짜 넘 멋있는 ITZY...♥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 이후에 ITZY 팬미팅에도 초대되어 <Cheshire> 무대를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같이 가신 작가님들께서 함께 축하도 해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Q6. 정하리 작가님과 함께한 <Cheshire>에는 킬링 포인트가 되는 가사가 많은데요! 수민 작가님이 뽑은 킬링 파트를 소개해 주세요!

하리 작가님과 함께 작업한 가사인 만큼 킬링 파트를 하나만 꼽기가 정말 어렵지만(이런다ㅋㅋ) 저는 브릿지 부분을 좋아하는데요..!

“ 내 뒤에 가려진 내 맘

사실 나도 몰라 What I want

대체 왜 그게 중요해 ”

이 부분이 평소 제 마음가짐 같기도 하고 유나 님이 너무 잘 살려주셔서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ㅎㅎ



Q7. 타이틀곡으로 데뷔까지 하셨어요! 앞으로의 또 다른 각오나 목표가 있을까요?

목표는 아무래도 꼭 또 다른 크레딧에 오르기! 

각오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 입니다ㅎㅎ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요즘 다들 번아웃이 오고,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다들 티는 안 내더라도 마음속에 항상 짐처럼 남아있을 텐데 모두가 같은 마음이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 일을 배우면서 스트레스라는 걸 알아가고, 또 쌓아가고 있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있거든요. 

그치만 사람이 어떻게 매번 1등을 해요. 1등은 말 그대로 1명뿐인데!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가는 거죠! 

각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슬픔의 크기가 때에 따라 다른 것일 뿐이니까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한번 듣고 파이팅 합시다👊







Cheshire의 MZ 버전 그 잡채인 황수민 작가님!

늘 열심히 수업을 따라와 주시고 항상 성실하게 작업에 임해 주셔서 아카데미에 좋은 귀감이 되어 주시는데요, 

앞으로도 작가님의 그다음 목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153줌바스 아카데미도 최선을 다해 작가님의 꿈을 서포트하겠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인터뷰 답변과 다른 작가님들께도 힘이 되는 응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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