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작사 클래스수강생 인터뷰 - 23년 4월 호 < 금토 작가님 >



Q1. 안녕하세요 금토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XD 빌리 미니4집의 4번 트랙 “various and precious(moment of inertia)”로 데뷔하게 된 금토라고 합니다! 



Q2. 작가님의 작가명이 특이하기도 하고 멋있어요! 작가명 '금토'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일주일 중에 가장 마음 편하게 쉬거나 놀 수 있는 시간대인 “금-토”처럼 

편하고 재밌는 가사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금토로 예명을 짓게 되었어요!

… 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역시 거짓말은 안 되겠네요… 

제가 사주에 화수목금토 중 금과 토가 없어서 부족한 오행을 예명으로라도 가득 채우고자 금토라고 짓게 되었습니다ㅎㅎ 

야망 가득한 예명이죠… 예명의 진짜 의미는 이걸 읽는 분들과 저만의 비밀이었으면 합니다…^^…



Q3. 작가님의 이름 '금토'가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해준 Billlie <various and precious(moment of inertia) >의 발매와 함께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려요!🎉 소감이 어떠세요?

 처음 픽스 연락을 받고는 그저 얼떨떨한 마음 뿐이었는데 음원을 듣고 나서야 

항상 꿈꾼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는 체감이 들었어요. 

데뷔하기까지 제가 작업해서 제출한 가사 시안이 200개가 넘었는데, 

이번 노래로 누군가가 들어줄 수 있는 가사를 쓸 수 있었다는 점이 참 감격스럽습니다.



Q4. 작가님의 데뷔곡이 더 특별한 점은 바로 '팬송'이라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누군가의 팬이라서 작사를 시작하신 작가님들이 많아 '팬송'을 욕심내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 곡을 쓰실 때 작가님만의 비하인드나 혹은 작업 시 염두에 두고 있던 부분이 있으실까요?


 저 역시도 누군가의 팬으로 시작해 작사가의 꿈을 키우게 됐기 때문에 꼭 한 번은 팬송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당연히 했었는데요, 

팬송은 팬에게 헌정되는 트랙인 만큼 팬송인 걸 절대 티 내자! 이 곡의 주인공은 팬이라는 걸 듣자마자 알 수 있게 하자!! 가 

저의 가장 궁극적인 작업 목표였습니다ㅎㅎ 그래서 빌리브(Belllie’ve)라는 팬덤명으로 시작하는 코러스 파트 가사가 팬을 부르는 느낌으로 

잘 나올 수 있었고, 그래서 다른 곡을 작업할 때보다 빠르고 쉽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세계관 잘알, 빌리브 잘알 빌리 멤버분들의 가사가 더해지면서 더욱 진정성 있는 팬송이 된 것 같습니다:)



Q5. 그래서인지 정말 신기하게도 이번 곡으로 작가님의 주변 인물을 성덕으로 만들어 주셨다고요!

그 분과 함께 쇼케이스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맞습니다!! 제 남동생이 빌리의 수아 님을 최애로 둔 빌리브인데요… 

안 그래도 저번 앨범을 구매하면서 “누나는 빌리 가사 안 써?” 하고 물어보길래 “못 쓴 거야…” 하고 

쓸쓸하게 대답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앨범에는 가사를 쓴 걸로도 모자라 

쇼케이스까지 초대받아 데려갈 수 있었습니다. (미스틱 스토리 감사합니다) 

저도 평소에 빌리 분들의 무대를 유튜브로는 많이 봐왔지만 실제로 보게 된 건 처음이었는데 

8K 직캠으로도 감히 담아내지 못하는 에너지가 정말 너무 대단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가사를 쓴 “various and precious” 무대까지 있었기 때문에 

눈과 귀로는 빌리의 멋짐과 실력에 취하고 머리로는 ‘내 가사를 빌리가 불러주고 있다니…’ 하면서 감격하고 

마음으로는 눈물 흘리게 되는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Q6.  사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데뷔까지 짧지 않은 시간을 작사와 함께하셨는데요, 인터 클래스에서 작가님을 처음 뵀던 기억이 있어요. 

153줌바스 아카데미와의 인연은 인터 클래스부터 그때부터이신 거죠?

 

처음 작사를 시작한 걸로 따지면 4년이 지났고, 중간중간 그만둘 생각을 하면서 쉬었던 기간을 빼도 

시안 작업한 것만 2년이 넘어가는데요(왈칵) 정말 이제 작사와는 영영 끝이야… 다른 길을 찾을래… 

하면서 돌아섰다가도 여전히 작사하는 일이 너무 재밌어서 쉽게 포기가 안 됐었어요. 

다른 학원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반년이 훌쩍 넘는 공백기를 가진 이후 줌바스아카데미로 오게 됐는데, 

이전에 경험했던 곳들과 다르게 학원생들 간에 공동 작업이나 교류를 활발하게 장려하는 학원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흔들림 없이 데뷔만을 바라보고 작업하는 게 정말 긴 싸움이었는데, 

153줌바스 아카데미에 오면서부터는 혼자 버티는 게 아니라 같이 버티고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생긴 느낌이었어요.



Q7. 그렇다면! 작가님의 작사를 향한 애정을 담아, 이번 데뷔 곡 Billlie <various and precious(moment of inertia) >에서 

추천해 주고 싶으신 한 구절이 있다면, 또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코러스 첫 줄 가사인 “Belllie’ve you’re so special”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팬송이라는 곡의 정체성이 제일 잘 드러나는 한 줄이라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고, 

또 개인적인 이유에 있어서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흔히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것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비록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도 특별하다는 걸 믿으면서 살고 싶어요. 

그래야 인생이 좀 더 재밌고 반짝반짝해지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여러분이 특별하다는 걸 믿으세요!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행복한 시작과 함께,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various and precious (moment of inertia)> 도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금토 작가님을 바라볼 때면 늘 따뜻한 마음으로 '작사'라는 일을 소중히 대하시는 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작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이번 팬송으로 더 멋지게 표현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작가님의 가사를 만나 더욱 빛나는 작가님의 데뷔곡,

Billlie의 <various and precious>도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해 주신 금토 작가님!

작가님의 행복한 시작과 함께 펼쳐질 다음 이야기도 저희 아카데미가 열심히 응원해 드릴게요! 

다시 한번 금토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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