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이서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프로클래스 수업을 듣고 있는 김이서입니다!>.<
Q2. 작가님께서는 이번 <황민현 - Perfect Type>으로 작사에 참여하시며 데뷔하셨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데뷔 소감이 어떠세요?
사실 아직도 안 믿겨요..!
데모가 들어왔던 순간부터 지금 발매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 순간까지도
거짓말 같아서 어제 친구들한테 하이라이트메들리 속에 이름이 내 이름이 맞는 거냐고 물어봤었어요...ㅎ
꿈만 같아요... 행복합니다...!🥰
Q3. 이번 데뷔곡이 작가님께 특별한 이유가 두 가지 있다고 들었는데요!
첫 번째는, 작가님께서 황민현 님의 엄청난 팬이시라면서요?!
저는 고3 때 민현 님을 좋아하게 되어 팬이 되었는데요...!
사실 제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라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라 머리가 빠질 정도였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민현 님은 정말 단 하루도 열심히 살지 않는 날이 없는 거예요.
그걸 보고 자극을 받아 늦긴 했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오빠를 보려면 열심히 살아야 돼”라는 마음으로 살다가,
문득 제가 이런 사람이 된 게 너무 고마운 거예요...
그래서 생일카페도 진행했었어요. 그냥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받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그때의 기억이 너무 행복했어요. 다 같이 생일 파티도 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그것도 정말 고마웠어요.
제 인생에 민현 님은 정말 큰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4. 많은 작가님들이 성덕을 꿈꾸며 작사를 시작하시잖아요. 혹시 작가님도 그렇게 작사를 시작하게 되신 걸까요?
작사의 꿈을 처음 가지게 된 건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이 세상에 멋진 가수분들이 내 가사를 좋은 목소리들로 불러준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생각으로만 시작한 것 같아요.
“꼭 최애의 곡에 참여해야지”라는 다짐은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고...
그냥 내가 정말 작사를 꾸준히! 열심히 해서, 내 가사가 세상에 나온다면...! 내가 운이 정말 좋다면...?!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내 최애가 흥얼거려주지 않을까?
딱 이 정도의 소박한 꿈을 꾸며 작사를 배우기 시작한 것 같아요!
153줌바스 아카데미로 오게 된 건 제가 사실 초록색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줌바스가 초록색이었어요....💚
그 외에도 학원을 고르려고 메모장에 이것저것 비교하는 표를 만들어서 어디에 수강신청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한창 작사 학원 이슈가 있던 때였고 내가 처음으로 가슴 뛰는 꿈을 꾼 이상 아무 데나 갈 수는 없어!
란 생각을 하면서 혼자 자체 오디션처럼 제 기준 최고의 학원을 골라 153줌바스 아카데미에 수강신청을 하게 됐어요.
(3번 만에 성공했지만요 헤헤)
Q5. 작가님의 데뷔곡이 특별한 이유!
두 번째는 하리 작가님과의 공동작업이에요! 어떻게 하리 작가님과 공동작업으로 가사를 제출하시게 되셨나요?
민현님의 시안이 들어왔을 때 하리작가님의 수업을 수강 중이었어요!
마감이 한참 남았는데도 이걸 너무 잘하고 싶어서 다른 시안은 제쳐두고 몰두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하리 작가님께 들어 보니 매일 미루던 사람이 벌써 시작한 걸 보고 얘 진심이구나... 싶으셨대요><)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땐 정말 손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내가 그래도 팬으로서 지켜봐 온 시간이 있으니 조금은 다르게 쓸 수 있겠지, 더 멋있게 황민현답게 쓸 수 있겠지 했는데
글자는 한정적이고 제가 담고 싶은 얘기는 너무 많아서 정리가 되지 않아
지금까지 해온 작업들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ㅎ
내가 아는 민현 님의 퍼펙트한 모습을 어떤 말로 꾸며야 내가 느낀 그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민현 님의 발음, 목소리의 특징이나 장점 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데에만 꼬박 하루를 다 보낼 정도였는데
마음이 앞서서인지 작업이 너무 더디고 마음에도 안 들고 제가 이대로 이 기회를 포기해버릴까 봐 불안하고
예민한 며칠을 보내던 중 은인같이 하리작가님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어요.
그리고 완성된 시안을 봤을 땐 큰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작사를 어떻게 했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길을 못 잡았는데
갑자기 하리작가님이 로드뷰를 켜고 나타나 길 잃은 저를 안내해 준 기분이랄까요.....
정말 눈이 탁 트이는 경험이었어요...ㅎ
Q6. 작가님께서는 비대면으로 비기너, 인터를 수강하셨는데요!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으며 재밌었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저희 비대면 인터반 8명의 수강생이 모인 단톡이 있었어요.
하리작가님이 작사로 참여하신 'Freedom'이 수록된 소녀시대의 15주년 정규 앨범이 나온 날,
제가 ‘초등학생 때 꿈이 소녀시대가 되는 거였는데 하리 작가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제가 소녀시대와 연결이 되네요 ><!'라며
주접을 떨었는데 톡방에 있던 작가님들이 그럼 우리도 여덟 명이니까 여기서만이라도 소녀시대를 시켜주자고ㅋㅋㅋㅋ
해서 창피하지만 ‘인터소시’가 됐어요... 서로 누구 할 거냐면서 한참 떠들고...
그러다 아쉽게 종강을 했고, 인터 소시 중 4명이 대면 프로 수업으로 넘어오면서
개강날 핑크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는 사진도 찍고 깔깔댔던 것 같아요 >_<
저희 ‘인터 소시’ 8명은 하리작가님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려 노력 중이랍니다!!💗
Q7. 이제 작사가로 데뷔도 하셨고, 성덕도 되셨어요! 작사가로서 작가님의 다음 목표가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직장과 병행하다 보니 현생이 아주 바빠져도
꾸준히 지금처럼 재밌게 작사를 오래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인 것 같아요.
요새 좀 소홀한 것 같아 제 꿈에게 미안해져서 앞으로는 더 열심히 작업을 하고 싶고,
언젠가는 단독 작사도 해보는 게 두 번째 목표입니다!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요새 저한테 멋있다는 말을 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데 저는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거든요....ㅠㅠ
더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153줌바스 아카데미 감사합니다💚
153줌바스 아카데미에는 성덕의 꿈을 이루신 작가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번에는 데뷔곡으로 성덕의 꿈을 이루신 김이서 작가님을 모셔서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마냥 민현님을 좋아하는 간절한 마음만이 닿아 이뤄진 꿈이 아닌,
곡에 Perfect한 가사를 입히기 위해 또 아티스트에 Perfect한 가사를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 많은 것을 고민한 끝에 가져낸 결과라는 것을 이번 기회로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서 작가님의 데뷔가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작가님이 말씀해 주신 다짐처럼 앞으로도 153줌바스 아카데미와 함께
꾸준히! 재밌게! 작사할 수 있도록 저희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이서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려요! 💚
그리고 마음에 최애를 품고 계신 153줌바스 아카데미의 모든 작가님들도 화이팅!!!
Q1. 안녕하세요 이서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프로클래스 수업을 듣고 있는 김이서입니다!>.<
Q2. 작가님께서는 이번 <황민현 - Perfect Type>으로 작사에 참여하시며 데뷔하셨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데뷔 소감이 어떠세요?
사실 아직도 안 믿겨요..!
데모가 들어왔던 순간부터 지금 발매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 순간까지도
거짓말 같아서 어제 친구들한테 하이라이트메들리 속에 이름이 내 이름이 맞는 거냐고 물어봤었어요...ㅎ
꿈만 같아요... 행복합니다...!🥰
Q3. 이번 데뷔곡이 작가님께 특별한 이유가 두 가지 있다고 들었는데요!
첫 번째는, 작가님께서 황민현 님의 엄청난 팬이시라면서요?!
저는 고3 때 민현 님을 좋아하게 되어 팬이 되었는데요...!
사실 제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라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라 머리가 빠질 정도였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민현 님은 정말 단 하루도 열심히 살지 않는 날이 없는 거예요.
그걸 보고 자극을 받아 늦긴 했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오빠를 보려면 열심히 살아야 돼”라는 마음으로 살다가,
문득 제가 이런 사람이 된 게 너무 고마운 거예요...
그래서 생일카페도 진행했었어요. 그냥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받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그때의 기억이 너무 행복했어요. 다 같이 생일 파티도 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그것도 정말 고마웠어요.
제 인생에 민현 님은 정말 큰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4. 많은 작가님들이 성덕을 꿈꾸며 작사를 시작하시잖아요. 혹시 작가님도 그렇게 작사를 시작하게 되신 걸까요?
작사의 꿈을 처음 가지게 된 건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이 세상에 멋진 가수분들이 내 가사를 좋은 목소리들로 불러준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생각으로만 시작한 것 같아요.
“꼭 최애의 곡에 참여해야지”라는 다짐은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고...
그냥 내가 정말 작사를 꾸준히! 열심히 해서, 내 가사가 세상에 나온다면...! 내가 운이 정말 좋다면...?!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내 최애가 흥얼거려주지 않을까?
딱 이 정도의 소박한 꿈을 꾸며 작사를 배우기 시작한 것 같아요!
153줌바스 아카데미로 오게 된 건 제가 사실 초록색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줌바스가 초록색이었어요....💚
그 외에도 학원을 고르려고 메모장에 이것저것 비교하는 표를 만들어서 어디에 수강신청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한창 작사 학원 이슈가 있던 때였고 내가 처음으로 가슴 뛰는 꿈을 꾼 이상 아무 데나 갈 수는 없어!
란 생각을 하면서 혼자 자체 오디션처럼 제 기준 최고의 학원을 골라 153줌바스 아카데미에 수강신청을 하게 됐어요.
(3번 만에 성공했지만요 헤헤)
Q5. 작가님의 데뷔곡이 특별한 이유!
두 번째는 하리 작가님과의 공동작업이에요! 어떻게 하리 작가님과 공동작업으로 가사를 제출하시게 되셨나요?
민현님의 시안이 들어왔을 때 하리작가님의 수업을 수강 중이었어요!
마감이 한참 남았는데도 이걸 너무 잘하고 싶어서 다른 시안은 제쳐두고 몰두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하리 작가님께 들어 보니 매일 미루던 사람이 벌써 시작한 걸 보고 얘 진심이구나... 싶으셨대요><)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땐 정말 손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내가 그래도 팬으로서 지켜봐 온 시간이 있으니 조금은 다르게 쓸 수 있겠지, 더 멋있게 황민현답게 쓸 수 있겠지 했는데
글자는 한정적이고 제가 담고 싶은 얘기는 너무 많아서 정리가 되지 않아
지금까지 해온 작업들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ㅎ
내가 아는 민현 님의 퍼펙트한 모습을 어떤 말로 꾸며야 내가 느낀 그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민현 님의 발음, 목소리의 특징이나 장점 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데에만 꼬박 하루를 다 보낼 정도였는데
마음이 앞서서인지 작업이 너무 더디고 마음에도 안 들고 제가 이대로 이 기회를 포기해버릴까 봐 불안하고
예민한 며칠을 보내던 중 은인같이 하리작가님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어요.
그리고 완성된 시안을 봤을 땐 큰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작사를 어떻게 했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길을 못 잡았는데
갑자기 하리작가님이 로드뷰를 켜고 나타나 길 잃은 저를 안내해 준 기분이랄까요.....
정말 눈이 탁 트이는 경험이었어요...ㅎ
Q6. 작가님께서는 비대면으로 비기너, 인터를 수강하셨는데요!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으며 재밌었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저희 비대면 인터반 8명의 수강생이 모인 단톡이 있었어요.
하리작가님이 작사로 참여하신 'Freedom'이 수록된 소녀시대의 15주년 정규 앨범이 나온 날,
제가 ‘초등학생 때 꿈이 소녀시대가 되는 거였는데 하리 작가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제가 소녀시대와 연결이 되네요 ><!'라며
주접을 떨었는데 톡방에 있던 작가님들이 그럼 우리도 여덟 명이니까 여기서만이라도 소녀시대를 시켜주자고ㅋㅋㅋㅋ
해서 창피하지만 ‘인터소시’가 됐어요... 서로 누구 할 거냐면서 한참 떠들고...
그러다 아쉽게 종강을 했고, 인터 소시 중 4명이 대면 프로 수업으로 넘어오면서
개강날 핑크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는 사진도 찍고 깔깔댔던 것 같아요 >_<
저희 ‘인터 소시’ 8명은 하리작가님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려 노력 중이랍니다!!💗
Q7. 이제 작사가로 데뷔도 하셨고, 성덕도 되셨어요! 작사가로서 작가님의 다음 목표가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직장과 병행하다 보니 현생이 아주 바빠져도
꾸준히 지금처럼 재밌게 작사를 오래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인 것 같아요.
요새 좀 소홀한 것 같아 제 꿈에게 미안해져서 앞으로는 더 열심히 작업을 하고 싶고,
언젠가는 단독 작사도 해보는 게 두 번째 목표입니다!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요새 저한테 멋있다는 말을 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데 저는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거든요....ㅠㅠ
더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153줌바스 아카데미 감사합니다💚
153줌바스 아카데미에는 성덕의 꿈을 이루신 작가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번에는 데뷔곡으로 성덕의 꿈을 이루신 김이서 작가님을 모셔서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마냥 민현님을 좋아하는 간절한 마음만이 닿아 이뤄진 꿈이 아닌,
곡에 Perfect한 가사를 입히기 위해 또 아티스트에 Perfect한 가사를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 많은 것을 고민한 끝에 가져낸 결과라는 것을 이번 기회로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서 작가님의 데뷔가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작가님이 말씀해 주신 다짐처럼 앞으로도 153줌바스 아카데미와 함께
꾸준히! 재밌게! 작사할 수 있도록 저희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이서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려요! 💚
그리고 마음에 최애를 품고 계신 153줌바스 아카데미의 모든 작가님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