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FIPI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153줌바스아카데미 비기너 클래스부터 시작해서 현재 프로 클래스에 수강 중인 FIPI입니다 :)
Q2. 다시 한번 NCT DREAM의 '별밤' 발매와 동시에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려요💐
처음 소식을 받았을 때 어떤 상황이었고 또 어떤 기분이셨나요?
아직도 픽스 소식이 온 그때 그 순간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선명한데요,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안작업을 하다가 리프레시 할 겸 카페로 자리를 옮겼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운명처럼 수정 연락을 받았어요.
사실 메일 알람이 떴을 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시안 의뢰가 온 줄 알고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파일을 눌렀는데,
‘수정 연락’이란 글씨를 보고 바로 입틀막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메일을 여러 번 들어가 보기도 했는데 ㅎㅎ
그 순간 만큼은 세상에 저 혼자 남겨진 것처럼 느껴졌고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ღ
Q3. 처음 '별밤' 데모를 의뢰를 받았을 때 '이 곡이 콘서트 앵콜곡이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작가님은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고 또 어떤 얘기를 담고 싶으셨는지 '별밤' 작업기가 궁금해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같이 스터디를 하는 작가님들과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어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말'들을 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안을 그려나갔습니다.
작업을 하던 시간대가 밤이었기에 저만의 밤수성을 가득 담으면서 작업에 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Q4. 수정 작업이 굉장히 급하게 진행되었다 들었는데요, 처음 수정 작업을 해보신 경험을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첫 시안 수정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정리해서 보내야 할지 잘 몰라서 많이 헤맸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정리를 해야 시안성, 가독성이 있을지 잘 몰라서 그때 당시 파일을 열어보면 부끄럽지만..이렇게 했다고? 놀랄 정도예요.☺️
그래도 대표님과 A&R 관계자분들께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저를 이끌고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ㅠㅠ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무사히 수정 시안이 보내졌고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153줌바스 작가님들과 함께 초대권을 받아 NCT DREAM분들의 콘서트를 보고 오셨잖아요💚
우셨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는데...!
커다란 달도 떠있고 그야말로 별이 가득히 뜨는 밤에 불린 '별밤'을 듣고 어떠셨는지 작가님의 감동을 같이 나눠 듣고 싶어요!
사실 콘서트 가기 전부터 함께 가는 작가님들과 주변 지인분들께서 노래가 흘러나올 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해주신 순간부터
저는 울컥했었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차오르는 걸 꾹꾹 참고 있었는데,
콘서트 장에서 앵콜곡으로 별 밤이 울려 퍼질 땐 하늘 위에 유난히 밝은 별이 하나 떠있었고 "우리의 별이 되어주세요"라는
멘트에 모든 시즈니분들이 반짝이는 별이 되어주셨어요. 그 순간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습니다 ㅠㅠ
저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이라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시즈니 별이 가득한 밤에 NCT DREAM 분들의 하모니, 주경기장에 가득 울려 퍼지는 가사는
단연 제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행복하고 벅차올랐던 순간이었어요!
Q6. 그렇다면 작가님이 추천하는 '별밤' 가사의 한 구절은 어떤 걸까요?
저는 다 소중하지만 :) 코러스 가사를 가장 좋아해요!
다른 꾸밈이 없이 청자가 직관적으로 마음에 와닿을 수 있도록 표현했던 구절인데,
저 또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하다가 가사로 담아보았습니다.
널 혼자 두지 않을 거니까
하루 끝에 선 그런 날
길 잃은 너를 데리러 가
Q7. 작가님은 타학원에서도 가사를 배우셨고, 지금은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비기너 클래스부터 데뷔까지 함께해 주셨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153줌바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까요?
153 줌바스에서 받은 수업은 보다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기본부터 차근차근히 가르쳐 주시고 작사를 할 때 필요한 기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더 흥미를 가지고 학원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배울 때는 어렵게 느껴졌던 적도 많았지만
수업에서 배운 그 기본기가 프로반으로 오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든든한 발 받침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시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또, 작가님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다 같이 으싸으싸 하는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시안을 쓰다가 지치고 힘이 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함께 열심히 하고 계시는 작가님들 보면서 '그래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다짐하게 되고
시너지를 얻게 돼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보다도 학원에 오래 계신 작가님들도 정말 많으신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 또한 153줌바스에 오고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기에 지금까지도 학원 수강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현재는 직장을 다니면서 작사를 함께 병행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 하는 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큰 괴리를 느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작사하기로 결심한 이후로 막연한 상황에 두려울 때도 많았지만 데뷔도 하게 되고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아직은 저도 새싹 작사가이지만 작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혹시라도 망설이시고 계신다면 일단 도전하세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작업하고 끝까지 힘내서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어주고
크레딧에 FIPI가 올라오면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인정받는 작사가가 되고 싶어요! 👍🏻
모든 작가님들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ღ
<별밤> 노랫말처럼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응원이 되는 예쁜 가사가 앞으로도 FIPI 작가님에게서 많이 탄생하고
또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길 함께 바라게 되는 따스한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픽스길, 발매길을 응원합니다!
Q1. 안녕하세요 FIPI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153줌바스아카데미 비기너 클래스부터 시작해서 현재 프로 클래스에 수강 중인 FIPI입니다 :)
Q2. 다시 한번 NCT DREAM의 '별밤' 발매와 동시에 작가님의 데뷔를 축하드려요💐
처음 소식을 받았을 때 어떤 상황이었고 또 어떤 기분이셨나요?
아직도 픽스 소식이 온 그때 그 순간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선명한데요,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안작업을 하다가 리프레시 할 겸 카페로 자리를 옮겼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운명처럼 수정 연락을 받았어요.
사실 메일 알람이 떴을 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시안 의뢰가 온 줄 알고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파일을 눌렀는데,
‘수정 연락’이란 글씨를 보고 바로 입틀막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메일을 여러 번 들어가 보기도 했는데 ㅎㅎ
그 순간 만큼은 세상에 저 혼자 남겨진 것처럼 느껴졌고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ღ
Q3. 처음 '별밤' 데모를 의뢰를 받았을 때 '이 곡이 콘서트 앵콜곡이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작가님은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고 또 어떤 얘기를 담고 싶으셨는지 '별밤' 작업기가 궁금해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같이 스터디를 하는 작가님들과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어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말'들을 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안을 그려나갔습니다.
작업을 하던 시간대가 밤이었기에 저만의 밤수성을 가득 담으면서 작업에 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Q4. 수정 작업이 굉장히 급하게 진행되었다 들었는데요, 처음 수정 작업을 해보신 경험을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첫 시안 수정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정리해서 보내야 할지 잘 몰라서 많이 헤맸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정리를 해야 시안성, 가독성이 있을지 잘 몰라서 그때 당시 파일을 열어보면 부끄럽지만..이렇게 했다고? 놀랄 정도예요.☺️
그래도 대표님과 A&R 관계자분들께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저를 이끌고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ㅠㅠ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무사히 수정 시안이 보내졌고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153줌바스 작가님들과 함께 초대권을 받아 NCT DREAM분들의 콘서트를 보고 오셨잖아요💚
우셨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는데...!
커다란 달도 떠있고 그야말로 별이 가득히 뜨는 밤에 불린 '별밤'을 듣고 어떠셨는지 작가님의 감동을 같이 나눠 듣고 싶어요!
사실 콘서트 가기 전부터 함께 가는 작가님들과 주변 지인분들께서 노래가 흘러나올 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해주신 순간부터
저는 울컥했었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차오르는 걸 꾹꾹 참고 있었는데,
콘서트 장에서 앵콜곡으로 별 밤이 울려 퍼질 땐 하늘 위에 유난히 밝은 별이 하나 떠있었고 "우리의 별이 되어주세요"라는
멘트에 모든 시즈니분들이 반짝이는 별이 되어주셨어요. 그 순간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습니다 ㅠㅠ
저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이라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시즈니 별이 가득한 밤에 NCT DREAM 분들의 하모니, 주경기장에 가득 울려 퍼지는 가사는
단연 제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행복하고 벅차올랐던 순간이었어요!
Q6. 그렇다면 작가님이 추천하는 '별밤' 가사의 한 구절은 어떤 걸까요?
저는 다 소중하지만 :) 코러스 가사를 가장 좋아해요!
다른 꾸밈이 없이 청자가 직관적으로 마음에 와닿을 수 있도록 표현했던 구절인데,
저 또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하다가 가사로 담아보았습니다.
널 혼자 두지 않을 거니까
하루 끝에 선 그런 날
길 잃은 너를 데리러 가
Q7. 작가님은 타학원에서도 가사를 배우셨고, 지금은 153줌바스 아카데미에서 비기너 클래스부터 데뷔까지 함께해 주셨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153줌바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까요?
153 줌바스에서 받은 수업은 보다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기본부터 차근차근히 가르쳐 주시고 작사를 할 때 필요한 기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더 흥미를 가지고 학원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배울 때는 어렵게 느껴졌던 적도 많았지만
수업에서 배운 그 기본기가 프로반으로 오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든든한 발 받침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시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또, 작가님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다 같이 으싸으싸 하는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시안을 쓰다가 지치고 힘이 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함께 열심히 하고 계시는 작가님들 보면서 '그래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다짐하게 되고
시너지를 얻게 돼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보다도 학원에 오래 계신 작가님들도 정말 많으신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 또한 153줌바스에 오고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기에 지금까지도 학원 수강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현재는 직장을 다니면서 작사를 함께 병행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 하는 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큰 괴리를 느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작사하기로 결심한 이후로 막연한 상황에 두려울 때도 많았지만 데뷔도 하게 되고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아직은 저도 새싹 작사가이지만 작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혹시라도 망설이시고 계신다면 일단 도전하세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작업하고 끝까지 힘내서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어주고
크레딧에 FIPI가 올라오면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인정받는 작사가가 되고 싶어요! 👍🏻
모든 작가님들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ღ
<별밤> 노랫말처럼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응원이 되는 예쁜 가사가 앞으로도 FIPI 작가님에게서 많이 탄생하고
또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길 함께 바라게 되는 따스한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픽스길, 발매길을 응원합니다!